[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양희구) 직장운동경기부 세팍타크로팀 소속의 서승범(테콩), 신희섭(킬러)이 지난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에서 개최된 2025 아시안컵 세팍타크로대회에 참가하여 팀레구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서승범(테콩), 신희섭(킬러) 선수는 지난 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세팍타크로팀 일반부 우승에 기여한 주역들로, 그 기세를 이어 2025년 국가대표에 선발됐고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신희섭(킬러) 선수는 “동계훈련기간에 스스로 많은 노력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했으며 팀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여 기량을 많이 끌어올린 상태”라며,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체육회 양희구 회장은 “며칠 전 역도 종목에서도 좋은 소식을 전하였는데, 세팍타크로에서도 좋은 소식이 전해져 기쁘다”며 “우리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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