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거창에 ON 봄 축제 현장에서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2025년 거창에 ON 봄 축제에 맞춰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관람방문객을 대상으로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추진되었다.
군은 축제 개막식 현장에서 농협 거창군지부장 및 거창군 농·축협 조합장과 합동으로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안내하고 거창군의 주요 답례품을 홍보했다.
또한, 군은 지난해 상반기 기부자에게 축제 초대장을 발송하고, 축제장을 방문한 기부자에게는 꽃 화분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어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축제장을 방문한 한 기부자는 "상호기부에 동참하면서 거창에 기부했는데, 초대장을 받고 처음 거창을 방문하게 되었다"라며 "예쁜 꽃과 초록빛이 어우러진 창포원을 돌아보니 눈과 마음이 힐링 되는 기분이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에 대한 애정을 기부로 실천해 주신 모든 기부자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창포꽃이 만발한 거창 창포원에서 아름다운 추억과 함께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가지셨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월별 이벤트를 지속 추진 중이며, 이달 말까지 10만원 이상 기부 후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커피 쿠폰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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