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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뉴시스 |
여름 기운이 들기 시작한다는 절기 소만(小滿)이자 수요일인 21일은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오전에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 북부, 전남 남해안, 경남 서부 남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경기 동부와 강원도, 충청권 내륙, 전북 내륙, 경북권, 경남 북서 내륙에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 강원도, 전북 내륙·전남 동부, 대구·경북 5~20㎜,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 5~10㎜, 서울·인천·경기 서부 5㎜ 내외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3.1도, 인천 21.2도, 수원 20.8도, 춘천 19.8도, 강릉 26.6도, 청주 23.3도, 대전 21.0도, 전주 22.2도, 광주 20.9도, 제주 19.6도, 대구 21.5도, 부산 21.3도, 울산 21.5도, 창원 20.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8도, 춘천 30도, 강릉 24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대구 29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상된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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