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는 오는 28일 '2025 조선대학교 K-MOOC 브런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대학교가 운영 중인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의 우수 콘텐츠를 소개하고, 지역사회와의 지식 공유 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콘서트에서는 'K-문화콘텐츠의 매력, With 디자인' 강좌를 운영 중인 문화콘텐츠학부 박재연 교수와 '손생님! 한국수어를 부탁해요' 강좌를 운영 중인 영어영문학과 최영주 교수가 각각 연단에 오른다.
박재연 교수는 'K-문화콘텐츠의 매력', 최영주 교수는 '보이는 언어, 보이는 마음: 한국수어의 세계'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각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행운권 추첨 등 관객과의 소통 프로그램도 마련돼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K-MOOC 홍보 영상 상영, 참가자 대상 브런치 세트 제공, 다양한 경품 이벤트, 만족도 조사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 사전 신청(선착순 150명) 또는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조선대학교 K-MOOC 수강생뿐 아니라 K-디자인과 수어에 관심 있는 지역민 누구나 환영이다.
조선대학교 E-Learning지원팀 관계자는 "K-MOOC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열린 교육 플랫폼이다"며 "이번 브런치 콘서트를 통해 조선대의 우수한 K-MOOC 강좌들이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