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수탁기관인 부산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가 '제12회 부산 청소년 열린 축제'에서 우수 체험 부스로 선정돼 부산시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의 달을 맞아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제12회 부산 청소년 열린 축제'가 지난 17일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진행됐다.
단순한 공연 행사를 넘어, 청소년 주도 문화와 지역 정책이 어우러지는 참여형 행사인 이번 부산 청소년 열린 축제에 부산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한 30개 기관이 참여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산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가출의 위험성, 청소년 폭력문제(학교폭력·성폭력 등)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부스 3개소를 운영해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체험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종합지원센터의 지속적인 노력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번 행사의 체험 부스를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 체험 부스로 선정됨과 동시에 부산광역시의회장상을 수상했다.
부산광역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 최선경 관장은 "청소년 보호와 권익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 이번 행사에서 좋은 성과를 이루게 됐다"라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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