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헌혈 인구 감소에 따른 혈액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사는 임직원들의 정기적인 헌혈 활동을 통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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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끗한나라 박경환 미래전략실장(왼쪽),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이재승 원장(오른쪽). 깨끗한나라 제공 |
깨끗한나라는 이번 협약에 따라 연 2회 이상 정기적인 헌혈 활동을 실시한다.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도 안정적인 헌혈 참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헌혈 참여 임직원에 대한 다양한 포상과 복지 지원을 통해 모범 기업의 역할도 수행한다.
깨끗한나라는 지난 2021년부터 본사와 청주·음성공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헌혈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이러한 적극적인 참여와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세계 헌혈자의 날’에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표창을 수상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실천적인 나눔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한나라는 전사적인 헌혈 캠페인을 지속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따뜻한 생명 나눔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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