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민관 합동 바다 정화활동과 해양환경보전 캠페인을 펼쳤다.
완도해경은 지난 21일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완도항 인근에서 최근 심각한 해양 오염 문제로 떠오른 폐그물,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생태계보전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완도해경을 비롯하여, 완도군, 해양환경공단, 대한적십자,등 7개 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 했다.
특히, 완도해경은 완도해양경찰서 청사를 포함한 관내 파출소 5개소의 전광판에 “해양쓰레기는 줄이고, 해양환경은 살려요!”라는 문구를 표출하며 국민들이 해양오염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바다를 지키는 일은 우리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민ㆍ관 협력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다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바다의 중요성과 해양자원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해양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996년에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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