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남·여 의용소방대원 42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광주 동구 거주 또는 상주하는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 중 희망자로 신체가 건강하고 희생정신과 봉사 정신이 투철하며 지역 사회의 안전과 소방 안전 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동부소방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현재 동부의용소방대는 9개대 200여명으로 구성, 화재·구조구급·생활안전 등 각종 재난 현장의 안전지킴이로서 지역사회 안전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소방안전본부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공고를 확인하거나 동부소방서 119 재난대응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희준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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