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은 실내 쇼핑객을 위한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선보이고,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은 계절 상품 할인과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 잡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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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제공 |
디퓨저와 캔들을 포함한 18종 제품군에서 ‘데이드리머’, ‘보타니스트’ 등 여섯 가지 향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20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폴 스미스 X 까렌다쉬 펜 키트’는 선착순 제공된다.
또한 잠실 월드몰 지하 1층에서는 25일까지 아이슬란딕 고단백 요거트 브랜드 룩트(LUKT)의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1A 등급 국내산 원유를 사용한 건강한 재료와 진한 풍미로 요거트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디에스테이트 지하 1층에서는 이달 31일까지 일산 ‘밤리단길’의 인기 수제 디저트 브랜드 베르엘(BEREL)의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바삭한 소보로 쿠키 위에 케이크 시트를 더한 독창적인 마들렌으로 주목받는 브랜드로, 레몬, 피칸, 우도땅콩, 쑥절미, 황치즈, 옥수수 크림치즈 등 다양한 맛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오는 6월 5일까지 양봉 유튜버 ‘프응’이 론칭한 꿀 전문 브랜드 바이비(Vibee)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꿀을 활용한 음료와 베이커리, 한정판 벚꽃꿀과 야생화 숙성꿀 등이 판매되며, 사진 부스 ‘봉민이’, 무료 시식, 구매 금액별 사은품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제공된다.
이마트는 오는 29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150여 종의 주류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국산 및 수입 맥주, 생막걸리, 위스키 등을 다양한 용량으로 준비했으며, 행사 카드 결제 시 위스키 최대 9만 원 할인, 막걸리 2병 이상 구매 시 10% 할인이 적용된다.
홈플러스는 ‘밥상 물가 안정 농산물’ 행사를 통해 블루베리, 성주참외, 햇양파, 서리태, 11브릭스 수박 등 국내산 과일·채소를 20% 할인하며, ‘웰컴백! 브랜드 대전’에서는 행사카드로 특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마트는 ‘꿀맛 수박 페스티벌’을 통해 5~9kg 수박을 반값에 제공하며, AI 선별 수박 등 고당도 수박 3종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추가 7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킹크랩, 전복, 장어 등 신선식품 할인 외에도 여름 간편식 냉면류 1+1 행사, 세계맥주 골라담기 등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여름휴가 성수기를 겨냥해 ‘럭셔리 브랜드 페어’를 열고 패션·뷰티·주류 등 90여 개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85%까지 할인 판매한다.
폴스미스, 휴고보스, 에스케이투(SK-II), 라프레리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며, 스카치 위스키도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쿠팡은 ‘웨딩&이사 기획전’을 통해 여름 가전, 침구, 인테리어 소품 등 약 4만 종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일부 가전에는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인기 제품으로는 ‘쿠첸 전기압력밥솥’, ‘웰퍼니쳐 아쿠아텍스 소파’ 등이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27일까지 ‘5월 알급날’ 프로모션을 통해 육아·여름 가전 기획전을 동시에 진행한다.
하기스, 베베앙, 팸퍼스 등 인기 육아 브랜드 제품과 더불어 선풍기, 제습기, 창문형 에어컨 등을 특가로 선보이며,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만3천 원까지 할인되는 쿠폰도 제공한다.
롯데온은 중소벤처기업부의 ‘5월 동행축제’에 맞춰 ‘디지털 전통시장 특별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정자시장, 포방터시장, 부산평화시장 등 전국 전통시장 제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상품권 10% 할인과 소득공제 혜택도 제공된다.
11번가는 자외선과 건조함이 심해지는 여름철을 겨냥해 오는 25일까지 ‘두피·탈모 케어 특가전’을 실시한다.
닥터라파엘 맥주 효모 샴푸, 소이랩 두피앰플, 국산 서리태 등 두피 건강 제품을 최대 15% 할인 판매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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