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가정어린이집 연합회를 비롯한 전국 1,190개소 가정어린이집 연합회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연합회는 지난 23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나주 선거사무실에서 공식 지지 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신경옥 전남 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이미라 경남 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이수현 광주 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지역 연합회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총괄조직본부장인 신정훈 의원(전남 나주·화순)이 함께 자리해 간담회를 갖고 지지 선언문을 전달받았다.
전남가정어린이집 연합회는 지지 선언문을 통해 "보육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소규모 보육 기관의 안정적인 운영과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이재명 후보야말로 보육의 국가책임 강화를 위한 비전과 실천 의지를 가장 분명히 보여준 인물이다"고 평가했다.
이재명 후보는 보육 교직원 권익 보호와 처우 개선, 공보육 기반 확대, 지역사회와 연계한 보육 생태계 강화 등 현장 중심의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제시하며 보육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온 지도자라는 점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이번 지지 선언에는 전남 외에도 구미·대구·경남·광주지역 가정어린이집 연합회가 함께 참여했으며, 총 1,190개소 가정어린이집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신정훈 중앙선대위 총괄조직본부장은 "앞으로도 보육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실현되고, 모든 아이가 공평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이재명 후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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