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2일 경주시 동천동 소재 무료급식마당 ‘이웃집’에서 2024년도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인 ‘e-안심하우스’ 준공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정원호 월성원자력본부장과 장규식 한국에너지재단 팀장, 수혜 복지시설은 ‘무료급식소 이웃집’의 신대명 국장이 참석, 사업 완료 현장을 둘러보고 현판을 부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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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성본부는 지난 22일 경주시 동천동 소재 무료급식마당 ‘이웃집’에서 2024년도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인 ‘e-안심하우스’ 준공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월성본부 제공 |
한국수력원자력(주)과 한국에너지재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2023년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 한수원은 총 20억원을 들여 전국 취약계층 298가구와 13개 복지시설을 지원했다.
이 중 경주지역은 취약계층 43가구와 ‘무료급식마당 이웃집’ 등 3개 복지시설이 혜택을 받았다.
이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냉난방비 부담을 경감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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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성본부,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e-안심하우스’ 준공식 현판 모습. |
신대명 국장은 “이번 공사로 환경이 크게 개선돼 어르신들이 많이 좋아하신다"며 "매년 지원을 아끼지 않는 월성원자력본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원호 본부장은 “에너지 효율이 향상돼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식사를 하실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월성본부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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