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24일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캠페인을 서울 영등포구 대림운동장에서 운영했다.
이날 경륜경정총괄본부에 따르면, 최근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청소년들이 온라인 불법도박에 쉽게 노출돼 있고, 이로 인해 각종 문제가 야기됨에 따라,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과 근절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이러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청소년 및 학부모 550여 명이 참가한 스포츠 행사를 찾아 불법도박 불법도박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청소년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불법도박 근절 서약, 불법도박 신고센터 안내 등을 했으며, 참가자들은 스포츠의 즐거움과 함께 청소년 불법도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2회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 주간 행사에도 참여한 바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행사와 연계하여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주경제=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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