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진공 대전 전용 교육장에서 대국민 SNS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손운상 소진공 비상임이사가 직접 국민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단 소개 영상 시청, 사업별 소개, 체험단 활동 및 임무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대국민 SNS 기자단은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소진공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청·접수 받았으며, 신청자 228명 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이 활발하며 콘텐츠 제작 경험이 있는 참여자 105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혁신소상공인 투자연계지원 ▲소상공인 교육 ▲스마트 제조지원사업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등 각 지원사업에 대한 체험수기나 사업·정책 공고 등을 직접 기획·제작해 공단 블로그 및 유튜브 등 다양한 SNS에서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자단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활동 종료 후 우수자로 선정될 경우 포상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앞으로 대국민 SNS 기자단이 국민의 일상 속에서 정책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생생하게 전달해주기를 기대한다"라며 "기자단의 활동이 정책과 이를 필요로 하는 국민을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을 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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