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가 체계적인 진로 탐색과 개인별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진로 디자인 캠프'를 열었다.
동명대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해운대 아르피나에서 재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 중심의 진로 디자인 캠프를 운영했다고 23일 알렸다.
이번 캠프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하나로 진로개발센터가 주관했다.
참가 학생들은 자기분석을 통해 강점과 가치관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커리어 로드맵을 수립했다.
전문가 특강과 직무 정보 탐색, 그룹 활동 등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피드백을 받는 과정도 마련됐다.
행사에 6명의 전문 강사와 상담사가 참여해 진로 설계에 필요한 실무 경험과 조언을 전했다.
박효식 동명대 진로개발센터장은 "학생들이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다양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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