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부산·인천 출발 국제선 항공권을 최대 95% 할인하는 '얼리바캉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27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오는 31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탑승 가능 기간은 5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노선별로 상이하다.
예약은 에어부산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가능하다.
부산 김해공항 출발 기준 대표 할인가는 ▲후쿠오카 4만 800원 ▲오사카 5만 9800원 ▲도쿄(나리타) 8만 5800원 ▲타이베이 8만 9900원 ▲보홀 9만 9900원 ▲다낭·울란바토르 10만 9900원 ▲방콕·코타키나발루 12만 9900원 ▲발리 19만 9900원 등이다.
인천공항 출발 노선은 ▲후쿠오카 4만 6900원 ▲오사카 5만 9900원 ▲도쿄 7만 4600원 ▲방콕 10만 4100원 등으로, 모두 편도 기준 공항 이용료와 유류할증료 포함 가격이다.
에어부산은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 부가서비스 번들 할인쿠폰(3만원) 2매를 계정당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서울·부산·방콕·타이베이 호텔 숙박권도 증정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얼리바캉스는 여름 성수기 이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한 대규모 특가 행사"라며 "에어부산 취항지의 매력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노선과 할인 조건은 에어부산 홈페이지나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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