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소벤처기업부]
이날 오 장관은 삼괴고 학생들과 함께 '기업가 정신 디자인' 실습 수업에 참여해 학생들이 일상 속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발표를 경청했다.
오 장관은 학생들을 향해 "이 자리는 대한민국 기업가 정신 교육의 새로운 시작점이자 매우 뜻 깊은 순간"이라며 "오늘의 경험이 다양한 도전과 기회에 대비하는 값진 자산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이번 삼괴고 방문은 기업가 정신 교육의 현장 안착을 확인하고 실제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매우 의미 있는 기회"라며 "청소년들이 정규 교육 과정 안에서 기업가 정신을 배우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소년 기업가 정신 교과서는 중기부가 개발에 참여해 발간한 책으로 올해 처음으로 정규 교과목으로 채택됐다.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실제 창업 사례와 실습 활동, 창의적 문제 해결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기업가 정신을 체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업가정신의 이해 △문제 발견과 정의 △창의적 문제 해결 △기업가정신 디자인 △세상을 향한 도전 등 5가지 영역으로 구성됐다.
아주경제=정연우 기자 ynu@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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