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국제협력기구(JICA)는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를 운행하는 경전철(LRT) 1호선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7월부터 내년 5월까지 새로운 기술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사업은 에너지 절약을 통한 운영 효율 향상과 온실가스 배출 삭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JICA와 운영회사 라이트 레일 마닐라(LRMC)는 지난달 에너지 절감을 위한 전문가 파견에 합의했다.
회생 에너지 이용에 관해 제어 장치와 모터, 변전 설비 등의 개선점을 도출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운전 기술을 강화할 예정이다.
JICA와 한큐(阪急)전철, 스미토모(住友)상사는 지난해 6월 LRT 1호선 보수운영에 관한 기술지원 양해각서를 LRMC와 교환했다.
이후 LRMC에 대한 보수운영 목적의 출자에도 합의했다.
이번 에너지 절감 촉진 사업은 이러한 노력을 직접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아주경제=타카토리 요시히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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