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의 한탄강 횃불전망대가 29일 우수 설계로 한국공간구조학회(KASS)로부터 작품상을 받았다.
이에 앞서 횃불전망대는 지난 2023년 한국교량 및 구조공학회(KIBSE) 우수구조물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었다.
29일 철원군에 따르면 한탄강 횃불전망대는 한탄강 송대소에 있으며 16개의 원형기둥과 케이블을 조화롭게 사용해 비대칭으로 만들어졌다.
한국공간구조학회는 학술발표대회를 통해 새로운 연구보고, 우수한 설계사례 등을 소개하고 활용한다.
또 새로운 구조 시스템 개발 추구와 미래의 구조물 시대를 향한 발전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우수한 기술로 설계 및 시공을 이룬 구조물에는 작품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편 철원군은 국내 최초의 텐세그리티 구조의 인도교 두루미교를 준공했다.
올해 현무대교까지 준공되면 한탄강 명품 관광벨트 완성으로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아주경제=철원=박종석 기자 jspark0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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