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시 떤선녓 국제공항 제3여객터미널이 개장하고 약 1개월 지났다.
동 터미널에 대한 접근도로(쩐꾸억호앙 거리-껀호아 거리)도 같은 시기에 개통됐으나 도로에 익숙하지 않거나 시간 절약을 이유로 도로를 역주행하는 사람이 많아 교통혼잡이 발생, 문제가 되고 있다.
VN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떤선녓 교통경찰대에 따르면 역주행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호앙호아탐 거리 부근에 거주하는 사람들로 시 중심부에서 제3여객터미널 방면으로 향하는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지름길로 가기 위해 교통법규를 위반하고 있다고 한다.
교통경찰대는 단속 강화를 위해 이미 인력을 증원한 상태다.
시 건설국에 따르면 접근도로는 교통 흐름을 분리, 교통 체증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분리대를 설치하거나 표지판 증설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며 이 작업은 6월 중 완료될 전망이다.
아주경제=사까베 데쯔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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