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AI·데이터 산업 발전 견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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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는 KT클라우드가 총 11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9828㎡,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했다.
총 6㎿의 정보화 부하 용량과 10㎿의 수전 용량을 갖췄다.
탄소배출 저감과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위한 친환경 설계기술을 적용한 점이 주목된다.
또한 공공데이터 저장소 기능을 겸비한 민간 데이터센터로서 지역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정보화 시스템을 안전하게 통합 저장·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도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활용해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을 강화하고 AI·빅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지역 산업 육성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디지털 경제의 대전환을 가속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AI·데이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인재 양성 및 기업 유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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