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 28~29일 이틀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4급 및 5급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코칭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중간관리자의 소통·공감 능력 향상과 미래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따뜻하고 스마트한 리더' 양성을 위해 기획됐다.
경기도는 조직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경기도 리더십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관리자 40명을 대상으로 개별 코칭을 진행했다.
이정화 경기도 인사과장은 "리더가 먼저 변할 때 조직도 함께 변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공무원의 직급과 역할에 맞춘 맞춤형 리더십 교육을 확대해 경기도 공직사회의 실행력과 변화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리더십 코칭에 참여한 과·팀장급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7월 통합 그룹 코칭과 코칭기술 특강을 진행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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