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위해 헌신한 순직 장병과 유가족에 깊은 애도 표해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1일 해군 항공사령부에서 엄수된 해상초계기 추락사고 순직 장병 영결식에 참석해 고인들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고 순직 장병과 유가족에 대한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군 장병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마음을 다해 위로를 전한다”며 “나라를 위한 이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위한 시 차원의 행정력 지원 및 유가족 예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이강덕 포항시장이 1일 해군 항공사령부에서 엄수된 해상초계기 추락사고 순직 장병 영결식에 참석해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있다. 포항시 제공 |
포항시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군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고 있다.
특히 유사 상황에 대비해 국방부 등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도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가족들이 겪는 슬픔에 깊이 공감하고, 장병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
| 지난달 30일 해군 항공사령부 내 체육관에 마련된 해상초계기 추락사고 합동분향소에 이강덕 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있다. |
합동분향소 조문에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양금희 경북도경제부지사, 포항시 간부 공무원, 포항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