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대선 마지막 남은 변수는…'설화·투표율'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후보자와 측근들의 ‘설화’가 막판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이준석 후보의 TV토론 발언은 성폭력·여성혐오 논란을, 유시민 작가의 발언은 계급의식·성차별 이슈를 불러왔습니다.
또한 보수단체 ‘리박스쿨’의 댓글조작 의혹도 여야 공방으로 번졌습니다.
한편 사전투표율은 호남권이 50%대를 넘기며 이재명 후보에 유리한 반면, 영남권은 평균 이하로 김문수 후보에 불리하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하지만 본투표 변수와 결집 가능성도 남아있어 최종 판세는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 내일 시작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가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 4천여 곳 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만 18세 이상 유권자는 지정된 투표소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투표할 수 있으며, 사전투표를 하지 못한 유권자도 참여 가능합니다.
기표는 반드시 기표소에 비치된 용구를 사용해야 하며, 기표 실수 시 재발급은 불가합니다.
모바일 신분증은 가능하지만 캡처 화면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는 동반 가능하나, 기표소엔 미취학 아동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장애 유권자는 최대 2명의 보조인을 동반할 수 있고, 기표소 내 촬영은 금지됩니다.
아주경제=박정민 PD jjungpd@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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