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이 지난 5월 29일 부산 강서소방서, 지사119안전센터와 함께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관람대 내부와 외부에서 동시에 진행돼, 관람객이 많이 모이는 주요 공간을 중심으로 실전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마사회 직원들과 소방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여했으며, 화재 초기 대응부터 신고, 진압, 인명 구조, 복구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훈련했다.
렛츠런파크 측은 "방문객이 많은 시설 특성상 실제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훈련을 강화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 점검은 물론, 현장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전했다.
엄영석 본부장은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방 훈련과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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