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사장 이재혁)가 생성형AI 기반 챗봇 서비스를 사내 업무시스템에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챗봇 서비스'는 사내 규정 등에 대해 학습한 AI가 업무처리 절차나 준수사항 등 관련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해주는 생성형AI 기반 시스템이다.
'인공지능 기반의 일하는 문화' 구축을 위해 해당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사내 업무포털을 통해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공사는 해당 챗봇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디지털 기술 도입을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을 이뤄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챗봇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자면, 사용자는 AI를 통해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받을 수 있으며, 답변의 정확한 근거를 파악하기 위한 출처 역시 제공받는다.
또한, 일반 질의응답 및 이미지 생성 기능 등 다양한 기능도 추가적으로 제공해 업무 생산성 향상 측면에서 생성형AI 시스템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경북개발공사는 인공지능 전환을 위해 생성형AI 시스템 구축, 생성형AI 경진대회 개최, 생성형AI 실습교육, 전 직원 생성형AI 도서 배부 등 다양한 정보화 활동을 추진했으며, 올해 역시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급변하는 AI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생성형AI 기술을 시작으로 여러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자 한다.
업무 생산성 향상, 디지털 기반 고객서비스 제공 등 내·외부에서 높은 체감도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 인공지능 전환(AX), 디지털 전환(DX)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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