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홈페이지]
KT는 베트남 국영기업 비엣텔과 인공지능(AI) 전환 협력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엣텔은 산하 통신사 비엣텔텔레콤을 비롯해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남미 등 11개국에서 1억 3803만명의 고객을 보유한 통신기술회사. AI와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 보안 등 차세대 기술에 주력하고 있다.
KT와 비엣텔은 ◇AI 전환 컨설팅 ◇AI 사업 개발 ◇소비자 및 중소기업 대상 솔루션 판매 ◇AI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인프라 등 6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사업규모는 1300억 원(약 136억 엔). 이와 함께 공동 출자를 추진해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AI 전환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 전에 응우옌 찌 중 베트남 부총리 등 정부 관계자를 만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KT와 비엣텔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한국과 베트남의 기술협력이 국가적 수준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주경제=코이케 타카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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