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25 서초 보훈문화 페스티벌’을 연다.
2일 서초구에 따르면 8일 양재동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당신의 희생과 헌신, 행복 서초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서초구, 관내 보훈단체,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1부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 2부는 ‘호국보훈의 달 및 매헌윤봉길의사 탄신 117주년 축하 음악회’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52사단 군악대 연주, 호국보훈 퍼포먼스, 9개 보훈단체 유공회원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호국보훈 퍼포먼스에서는 뮤지컬 ‘영웅’ 넘버를 활용해 호국영웅의 에피소드를 각색해 무대로 연출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앞서 사전 부대행사로는 보훈, 복지, 군 부대 등 총 15가지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광복 80주년과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어린이 나라사랑 그리기대회’가 매헌윤봉길기념관 옆 매헌시민의숲에서 함께 진행된다.
이병훈 기자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