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더본코리아가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본사가 전액 지원하는 할인 행사를 이달 내내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할인전은 특정 요일·날짜에 대표 메뉴를 최대 50% 할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할인 대상 브랜드는 빽다방과 홍콩반점,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역전우동 등 20여개다.
빽다방과 홍콩반점, 빽보이피자 등은 별도로 추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빽다방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10∼12일 500원, 홍콩반점 짜장면은 10∼11일 3900원에 판매하는 식이다.
브랜드별 할인 일정과 메뉴는 더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부 매장은 행사에서 제외된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본사가 주도하는 다양한 상생 지원책을 통해 고객과 가맹점주가 모두 만족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본사가 투입한 300억원의 상생 지원금으로 지난달부터 브랜드별 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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