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등 147곳 783개 부스 운영
국내 최대 규모 실내 플라워쇼인 대구꽃박람회가 5∼8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꽃생갓생(열심히 사는 당신에게 꽃길을)’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국내 화훼 관련 기업과 단체 등 148곳이 783개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장은 대형 화훼조형물을 전시하는 주제관, 화훼와 원예 작품 콘테스트가 열리는 청라상관, 전국 관광지와 정원을 홍보하는 지자체관 등으로 꾸며진다.
한국과 일본,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 8개국 대표 플로리스트 12명이 ‘꽃·사랑·찬란한 아시아’를 주제로 각국의 문화와 창의성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는 ‘아시아 플로랄 디자인 콘테스트’도 개최한다.
일본의 나오키 사사키와 한국의 주흥모 작가가 참여하는 ‘공개 플라워 데몬스트레이션’과 전국 학생 30여명이 참가하는 ‘청소년 화훼장식 기능경기대회’도 함께 열린다.
꽃해설사와 함께하는 가이드 투어, 캘리그래피·테라리엄·꽃바구니 체험 구매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