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는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며, 한국의 성장엔진을 재점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경영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메인비즈협회는 4일 논평을 내고 "국민 통합을 통해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새 정부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했다.
협회는 최근 한국 경제에 대해 "저성장 고착화, 저출생·고령화, 관세전쟁 등으로 성장잠재력이 약화되면서 전반적인 경제 활력이 크게 떨어지는 복합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위기를 극복할 새 정부의 역할을 주문했다.
협회는 "새 정부는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유망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을 적극 지원해 혁신형 기업을 육성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서 허리가 튼튼한 성장 사다리 경제구조로 전환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성장엔진 재점화에 전방위적인 역량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상공인,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혁신지원을 통해 우리 경제가 활력이 넘치는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중소기업이 혁신을 통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협회는 "메인비즈기업계도 새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혁신과 성장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해 한국경제가 '성장엔진 재점화'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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