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4일 산업안전보건 우수기관 선정과 관련, 관내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날 최 시장은 "안전한 일터 조성에 힘쓰고 있는 관내 소규모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2025년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선정 공모를 진행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 시장은 서류심사(산업재해 발생현황·노동안전보건 관리현황), 현장심사(안전관리 계획수립·소방 안전시설 설치) 등을 통해 산업안전보건에 힘쓴 관내 기업 2곳을 선정 할 예정이다.
대상 기업은 지난달 26일 기준 상시 근로자 수 50인 미만 사업장 중 세금·과태료를 접수 마감일까지 완납한 기업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2년 동안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 지원, 시 기업지원 시책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우수기업 인증서 등도 수여한다는 게 최 시장의 설명이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이번 사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재예방 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기업을 널리 알리고 산업현장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주경제=안양=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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