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4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SMR(소형모듈 원자로)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내 SMR 앵커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익래 한수원 SMR센터장, 김경우 한전KPS 처장, 이동현 두산 상무, 손병수 포스코홀딩스 상무, 조윤기 포스코E&C 상무, 이호기 삼성중공업 상무, 김무성 대우건설 단장, 안찬호 현대건설 실장, 박상경 일진파워 실장, 송두고 수산ENS 상무 등 국내 8개 SMR 앵커기업을 비롯해 한수원, 한전KPS, 원자력연구원, 재료연구원 등 원자력 공공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주 SMR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원전기업의 의견을 듣기위해 마련됐으며, 경북도가 추진중인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과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설립 등 SMR 산업육성 정책에 대한 발표도 진행했다.
앞으로 경북도는 오늘 SMR 앵커기업과 간담회를 계기로 용융염원자로 기술개발사업, 혁신형 SMR 건설사업 등 원자력 앵커기업과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원전은 안정적인 저탄소에너지 확보를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경주 SMR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과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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