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는 4일 인도네시아 최초 온라인 고등교육기관인 ‘아시아사이버대학교(Universitas Siber Asia, UNSI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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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온라인 기반 콘텐츠 및 기술 협력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우선적으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기반의 ‘복지 분야 1+1 학위과정’ 공동운영 등 실질적 일정이 논의되고 있다.
재능대는 글로벌 보건·복지 전문인력 양성의 초석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0년 출범한 UNSIA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정식 인가를 받은 온라인 사이버대학이다.
사이버한국외대 부총장을 역임한 조장연 박사 등이 공동 설립했다.
전 세계 어디서든 학습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5개 학부를 운영 중이다.
이남식 재능대 총장은 “UNSIA는 미래형 디지털 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이라며 “인도네시아 청년에 글로벌 진로 기회를, 재능대에는 교육 국제화의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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