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해 울산의 관광 매력을 선보인다.
이번 관광전은 45개 국가와 지역, 4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국제관광전으로 지난해의 경우 총 4만 2000여명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40주년을 맞이해 국내·외 '페스티벌'을 주제로 개최된다.
시는 이번 행사에 '체험형 페스티벌 여행-왔어울산!'을 주제로 울산의 주요 관광지와 체험형 콘텐츠를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구·군별 관광홍보관과 기념품 공동 쇼케이스를 운영하고, 울산만의 특색을 가진 대표 관광지, 문화, 체험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주요 축제는 물론 '왔어울산'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관람객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왔어울산 깔았어? 선물왔어!!' 이벤트와 '굴려라 주사위! 맞혀라 울산!' 주사위 퀴즈 이벤트를 통해 '왔어울산'과 구군 별 관광 정보를 흥미롭게 알릴 예정이다.
'왔어울산'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실시간 맞춤형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객이 숙박, 교통, 식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온라인 통합 관광 기반 플랫폼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울산의 다채로운 관광매력을 홍보하고, 울산의 아름다운 사계절 중 하나인 여름철 여행지로서 울산의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라며 "많은 관람객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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