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지사는 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대한민국의 명운을 결정짓는 선거, 국민은 위대한 선택으로 응답했다”며 “‘대한민국호’의 선장이 되신 이재명 대통령께 진심 어린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이제 대한민국 정상화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를 위해 △내란 극복과 민주주의 회복 △민생경제 회복 △혐오와 대결을 넘어서는 공동체의 화합 △평화롭고 공존하는 한반도 등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김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수락 연설에서 언급하신 과제들에 큰 성과가 있도록 같이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김 지사는 이날 긴급 간부티타임을 소집하고,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따른 새정부의 주요 정책방향, 국정과제 반영 및 국가예산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새정부의 정책방향과 인사 윤곽이 빠르게 드러나는 만큼, 핵심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기민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중앙부처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필요한 메시지를 선제적으로 전달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주경제=전주=김한호 기자 hanho2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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