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에서 '면(麵)'을 주제로 한 한·중·일 3국의 축제가 열린다.
안성시는 시는 7~8일 이틀간 안성맞춤랜드에서 '2025 한·중·일 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3국의 공통 식재료인 '면(麵)'을 주제로 각국의 고유한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상호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에는 국내외 유명 셰프들이 참여해 각국의 특별한 요리를 선보인다.
마카오 MELCO 리조트 금정 레스토랑의 총 주방장 Jack(임진화) 셰프를 비롯해 대한민국 조리명장 서정희 셰프, 여성 최초 조리기능장 이순옥 셰프가 출연해 요리 시연을 펼칠 예정이다.
가족 단위 요리경연대회와 면 요리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축제에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도 직접 참여해 지역경제와의 연계도 강화한다.
축제에는 미스터트롯2 우승자이자 안성시 홍보대사인 안성훈 씨가 요리경연대회의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안 씨는 별도의 토크쇼도 개최할 예정이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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