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봄철 산불 및 들불 예방 홍보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달 28일 기장소방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은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열렸고 대선주조 최성욱 본부장과 기장소방서 김창수 예방지도계장 등이 참석했다.
대선주조는 5월 한달간 자사 제품 50만병의 보조상표에 '불조심은 곧 생명! 산불·들불 예방, 함께 해요' 문구를 삽입해 산불 예방 메시지를 알렸다.
또 SNS와 공식 홈페이지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홍보도 병행했다.
최홍성 대선주조 대표는 "대형 산불이 발생한 올해 봄, 지역 기업으로 산불 예방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힘줬다.
대선주조는 앞서 해운대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과 함께 제품 보조상표를 활용한 공익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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