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육동한 춘천시장이 7일 강촌 출렁다리 일원에서 열린 ‘춘천 메밀꽃 페스타’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메밀꽃길을 걸으며 축제를 즐겼다.
육 시장은 인사말에서 “흰 메밀꽃이 춘천의 자연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며 “막국수의 본고장은 춘천이다.
메밀과 함께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쉬고 즐기며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 메밀꽃 페스타’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메밀을 주제로 한 문화·체험형 행사로, 메밀밭을 배경으로 포토존 운영, 전통 먹거리 장터, 지역 농특산물 판매, 도예·육묘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편 신북읍 강원TP(테크노파크) 부지에 조성된 또 다른 메밀 경관 단지 역시 산책로와 포토존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곳 역시 메밀꽃이 만개하는 이달 상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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