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라 다음 달 5일까지 매주 토요일 '2022 개정 고등학교 교과 교육과정 연수'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연수는 지난 14일 공통국어를 시작으로 한국사(21일), 공통영어(28일), 공통수학(7월 5일) 등 4주간 진행되며, 광주지역 고등학교 교사 230명이 참여한다.
수업 모형과 과목별 특기사항, 평가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청은 교과별 핵심 교원 연수 강사와 자료집 집필진을 강사로 위촉했다.
광주여고 기나미 교사는 "논술, 토의·토론 수업 등 다양한 방식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현장 요구를 반영한 연수를 통해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안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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