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는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지난 8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을 찾았다고 9일 밝혔다.
정 수석부회장은 이날 스마트 굴착기 신제품을 선보인 HD현대 부스를 비롯해 주요 전시관을 방문, 글로벌 모빌리티 기술의 흐름을 살펴봤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또 "대한민국의 기술 경쟁력을 통해 HD현대의 육상 비전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해 나갈 것"을 강조하면서 임직원을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수석부회장은 HD현대관을 방문 뒤 현대차, 롯데, 기아 등 주요 기업들의 전시관을 차례로 방문했다고 한다.
현대차 전시관에서는 수소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차 기술을 살펴보고, 롯데 전시관에서는 도심 교통의 패러다임을 바꿀 자율주행 버스 기술을 주목에 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아 부스에서는 교통 약자를 위한 장애인 전용차량을 통해 모빌리티 산업에 구현되는 ESG 가치를 둘러봤다고 HD현대는 전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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