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7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6%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321억원으로 0.63% 줄었고, 순이익은 674억원으로 15.51% 감소했다.
회사 측은 전력 사업 부문에서 배전기기의 국내 매출 이월로 일시적 매출 감소가 있었지만, 2분기부터 회복세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자동화 사업의 경우 고수익 고객 확보에 집중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베트남 자회사의 실적이 확대되며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다는 설명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1분기는 숨 고르기 구간으로, 이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