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인협회 기업가정신발전소가 스타트업 창업가들과 기업가정신에 대해 논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경협 기업가정신발전소는 오는 8일 '제1회 기업가정신발전소 토크 라이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창업가들의 생생한 도전 사례를 공유하고, 누구에게나 잠재된 기업가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다.
오프라인 행사 현장에는 YLC(영리더스클럽) 대학생 100명이 참여하며, 온라인은 강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YLC는 2002년부터 한경협이 운영하는 대학생 경제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에는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 ▲김태호 뤼튼 공동창업자가 연사로 나선다.
정 대표는 '음악과 금융의 만남, 새로운 시장을 열다'를 주제로 음악 지적재산(IP) 조각 투자 시장을 개척했던 과정을 설명한다.
김 창업자는 '복기 : 인공지능(AI)와 함께 일하기'를 주제로 AI 기반 서비스 플랫폼을 창업하고 성장시킨 과정을 공유한다.
두 기업 모두 1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도전과 실패, 성공의 경험을 중심으로 생생한 인사이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유니콘 기업은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이고 창업한 지 10년 이하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말한다.
강연은 8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FKI TV'를 통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정철 기업가정신발전소장은 "TALK 라이브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기업가정신의 가치에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가정신발전소는 모두의 일상에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고, 미래를 향한 도전과 변화를 이끌어가는 열린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