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주(酒)루마블 전국 8도 8색(이하 주루마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7알 밝혔다.
주루마블은 전국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수제맥주를 소개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단순한 주류 판매를 넘어 지역 특산물과 문화를 알리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첫 지역은 강원도 정선이다.
GS25는 강원도 정선군 소규모 양조장 '아리랑 브루어리'의 수제맥주 8종을 선보인다.
수제맥주 8종은 ▲곤드레필스너 ▲동강에일 ▲마인스타우트 ▲윤바이젠 ▲아리랑IPA ▲복 ▲호피페일에일 ▲골든크래프트라거 등 강원도 정선의 개성이 반영된 상품들이다.
해당 상품들은 이달부터 '우리동네GS' 앱 내 와인25플러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GS25는 와인25플러스에서 차별화된 수제맥주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달 중순에는 가평 '크래머리브루어리'와 협업해 새로운 스타일의 '바질샤워' 맥주를 선보인다.
독일식 사우어 맥주 스타일에 생 바질을 넣어 허브의 향긋함이 조화를 이루는 상품이다.
엄진호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팀 MD는 "국내 수제맥주의 우수성과 지역 스토리를 고객들이 가까운 GS25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강원도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개성 있는 수제맥주들을 소개하며 고객과 지역이 함께하는 새로운 주류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no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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