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대길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은 사회적 포용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단순한 경제적 이익을 넘어 한국 산업 혁신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임규진 아주경제 사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아주경제신문 주최로 열린 '2025 초거대AI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임 사장은 "AI 기술의 발전은 단순히 기술적 진보에 그치지 않는다"며 "인간의 창의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해 우리 일상과 사회적 가치를 새롭게 정의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AI는 의료, 모빌리티, 게임 등 다양한 산업에서 개인화한 서비스와 효율성을 제공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로봇공학과 결합해 제조, 물류, 헬스케어 등 인간 한계를 넘어서는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 사장은 에이전트 AI와 소프트웨어 로봇이라는 이번 포럼의 주제를 소개했다.
그는 "실제 에이전트 AI와 로봇이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 미래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주경제신문은 국내 언론사 최초 AI 전담 부서를 신설해 AI 기술 발전과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알리는데 앞장섰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아주경제신문은 AI 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아주경제=나선혜 기자 hisunny2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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