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올해 하계 시즌은 6월 1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인천~자그레브 노선을 주 3회(화·목·토요일) 단독 직항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
자그레브 노선 화·목 운항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 55분(이하 현지시간) 출발해 자그레브국제공항에 오후 5시 20분 도착한다.
귀국편은 자그레브에서 오후 6시 50분 떠나 다음 날 낮 12시 50분 인천공항에 닿는다.
토요일 운항편은 한국에서 오후 4시 출발해 자그레브에 오후 10시 25분 도착하며, 귀국편은 자그레브에서 오후 11시 55분 출발해 인천공항에는 다음 날 오후 6시 25분 내린다.
해당 노선에는 총 246석 규모의 A330-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플랫 베드형 좌석과 조절 가능한 헤드레스트, 넓은 레그룸, 개인 콘센트 및 독서 등을 구비한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18석)가 마련됐다.
이코노미 클래스도 넉넉한 좌석 간격과 전자기기 홀더·USB 포트를 갖췄다.
기내식은 전 승객에게 편도 기준 2회 제공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5월 취항 이후 1년간 자그레브 노선에서 4만200여명의 승객을 수송하며, 평균 85%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취항 1주년을 기념해 티웨이항공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그레브 노선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코드 이벤트를 다음 달 1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자그레브 직항 노선으로 크로아티아의 다채로운 매력을 편리하게 느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소중한 순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