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로봇 청소기 업체 에코백스가 로봇청소기 신제품 '디봇 T80 옴니'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에코백스는 '오즈모 롤러 기술'을 새롭게 적용한 T시리즈 로봇청소기 디봇 T80 옴니를 한국에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제품 디봇 T80 옴니는 에코백스 독자 기술인 오즈모 롤러 시스템을 적용해 먼지부터 찌든 때까지 빠르게 제거한다.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오염된 물은 배출하는 방식으로, 이중 오염을 차단한다.
또 3700Pa의 강력한 흡입력과 분당 200RPM의 고속 회전으로 커피나 소스 얼룩 등 완고한 오염까지 깨끗하게 지워낸다.
기존 원판형 물걸레 제품 대비 16배 이상 강한 압력을 구현해 더욱 말끔한 청소가 가능해졌다.
8개의 노즐이 깨끗한 물을 분사해 물걸레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고, 이어 고속 회전과 고압으로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스크래퍼는 균일한 압력을 가해 잔여 얼룩까지 닦아내고, 고압 워터 펌프는 오염수를 지속적으로 흡수해 물걸레 상태를 최적으로 유지한다.
디봇 T80 옴니는 98mm 초슬림 디자인과 내장형 고성능 카메라 센서를 갖춰 침대, 소파 아래 등 좁은 공간까지 자유롭게 진입한다.
인공지능(AI) 카메라는 거리와 조도를 인식해 상황에 맞게 반응하며, 듀얼 구조광 모듈은 3D 인지 기술로 정밀한 환경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또 완전 내장형 dToF LiDAR(직접 비행시간 거리 측정 라이다) 센서를 적용해 장애물 회피 성능도 향상됐다.
여기에 업그레이드된 트루엣지 2.0 적응형 모서리 청소 기술은 확장형 롤러 물걸레가 모서리 구조에 따라 유연하게 펼쳐져 공백 없이 빈틈없이 닿는다.
도출형 사이드 브러시는 구석까지 밀착해 사각지대의 먼지도 남김없이 제거한다.
아울러 개선된 제로탱글 3.0 엉킴 방지 기술을 탑재해 머리카락 엉킴 없는 청소를 구현했다.
듀얼 사이클론 구조와 함께, 업그레이드된 AR(증강현실) Clean 사이드 브러시가 머리카락 엉킴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며, 나선형 메인 브러시가 머리카락을 회전시켜 흡입구로 밀어낸 후 강력하게 빨아들인다.
10-in-1 옴니 스테이션은 물걸레 세척 등 추가 가사 노동 없는 편리한 청소 환경을 제공한다.
최대 75℃ 온수 물걸레 세척, 45℃ 열풍 건조, 자동 먼지 수집, 이중 살균 및 소독, 자동 세정액 투입(직배수 전용) 기능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에코백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날 오후 7시, 네이버 '핫IT슈'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 중 구매 시 최대 14만원 상당의 혜택이 적용되며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20명), 원봇 미니 청소기(1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네이버와 쿠팡 공식 스토어에서는 액세서리 풀 패키지 사은품,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 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20명) 등 다양한 런칭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에코백스 관계자는 "디봇 T80 옴니는 로봇청소기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물걸레 기술로 소비자들에게 완벽한 청소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찌든 얼룩과 좁은 공간의 먼지까지 완벽하게 제거하는 완벽한 성능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깐깐한 청소 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코백스 신제품 디봇 T80 옴니는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쿠팡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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