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부산발·인천발 국제선 총 23개 노선을 대상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95%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오는 31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기간 내 노선별로 상이)다.
구매는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페이지·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능하다.
김해공항 출발 노선의 경우 후쿠오카 4만800원, 오사카 5만9800원, 칭다오 6만9900원, 홍콩·마카오 각 8만1900원, 도쿄(나리타) 8만5800원, 타이베이 8만9900원, 보홀 9만9900원, 삿포로 10만4600원, 울란바토르·다낭 각 10만9900원 등이다.
냐짱(나트랑)과 가오슝은 각 11만9900원, 코타키나발루·방콕 각 12만9900원, 발리 19만9900원부터 판매한다.
인천공항 출발 노선은 후쿠오카 4만6900원, 오사카 5만9900원, 도쿄(나리타) 7만4600원, 냐짱 10만2500원, 방콕 10만4100원부터 시작한다.
노선별 운임은 편도 기준이며 공항 이용료와 유류 할증료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에어부산은 프로모션 항공권 구매 회원 대상으로 부가서비스 번들 3만원 할인 쿠폰(계정당 2매)과 함께 추첨을 통해 국내(서울·부산)와 해외(방콕·타이베이) 호텔 숙박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모바일 웹·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다양한 에어부산 취항지로의 여름휴가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계획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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