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여름휴가를 일찍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항공권 반짝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전 10시까지 이틀간 국내선 5개, 국제선 29개 노선의 항공권을 할인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국내선은 1만27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국제선은 일본 4만5000원, 동남아 5만3300원, 중화권 6만500원, 몽골 6만5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웹페이지를 통해야 한다.
인천~오사카·바탐·클락·보홀 노선에서 운영하는 비즈니스 라이트 항공권도 할인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 배열을 기존 '3-3' 형태에서 일부 '2-2' 형태로 바꿔 앞·뒤 간격을 늘렸다.
전용 카운터 우선 체크인, 무료 수하물 30㎏, 빠른 짐 찾기 서비스 등의 혜택과 함께 기내식과 어메니티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추첨을 통한 숙박비 지원, 물놀이용품 할인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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