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국내 최초로 초고속 인터넷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1994년 대한민국 최초의 상용 인터넷 서비스 '코넷(KORNET)'을 시작으로 30년 만에 이룬 기록이다.
KT는 이를 기념해 '인터넷도 역시 KT 페스티벌'을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장기 고객을 대상으로 '베이직(500Mbps)' 요금제에는 '기가 와이파이 홈 공유기', '에센스(1Gbps)' 이상에는 와이파이 7 공유기를 3년 약정 조건으로 무상 제공한다.
지니TV 3년 이상 이용 고객에겐 최신 안드로이드 셋톱박스를 교체해준다.
신규 가입자에게도 혜택이 주어진다.
1Gbps 이상 요금제 신규 고객은 와이파이 7 공유기와 홈 보안 서비스 'KT 홈캠 안심'을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지니TV 동시 가입 시 사운드바 셋톱박스 할인도 제공된다.
전국 이색 지역을 배경으로 한 온라인 보드게임 '천만의 마불'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자는 호텔 숙박권, 아이패드, 에어팟 등 경품에 응모할 수 있으며, KT 매장 방문이나 카카오톡 공유 시 추가 참여가 가능하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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