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집계에 따르면 SKT 해킹 사태가 처음 알려진 지난 4월 22일 이후 이 회사에서 KT로 이동한 가입자 수가 전날 기준 30만1528명을 기록했다.
SK텔레콤에서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가입자 수는 24만6585명이다.
두 회사를 합친 숫자는 54만8113명이다.
양 회사서 SKT로 넘어온 가입자를 제외한 순감 규모는 47만567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SKT는 이날 0시 기준 유심 교체 고객 수가 749만명, 잔여 예약자 수가 225만명이라고 설명했다.
SKT는 다음 주 안으로 보유 유심 재고가 잔여 예약자를 초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주경제=나선혜 기자 hisunny2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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